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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놀면 뭐하니?'가 잘 키운 트로트 샛별 유산슬이 '유벤져스' 3인방과 럭셔리한 만찬을 즐긴다.
오랜만에 조우한 제자와 스승이 근황부터 추억 토크를 나누는 사이, 이들에게 만찬을 선보일 프랑스인 셰프가 등장한다. 셰프가 불어로 이야기를 건네자, 유산슬은 소속사 식구들을 향해 도움의 눈길을 보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때 정경천은 셰프의 말을 통역하더니 "못 알아들을 때는 무조건 위!"라며 깜짝 불어 실력을 자랑해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전해진다. 주문 불통을 겪은 이들 앞에 어떤 요리가 차려질지 호기심을 키운다.
그런가 하면 지난해 '2019 MBC 연예대상' 베스트커플상 후보에 오를 정도로 티격태격 케미를 뽐낸 박토벤과 정차르트는 새해에도 여전히 자존심과 지식 대결을 펼친다. 정경천은 "이런 사람이 무슨 박토벤"이냐며 박현우를 구박, 기선제압에 나섰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유산슬과 트로트 3인방의 프렌치 레스토랑 깜짝 만남은 오는 22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을 중심으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라섹 유재석의 '인생라면'까지,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안방의 사랑을 받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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