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빅뱅 출신 승리(30·이승현)가 3월 6일 입대한다.
병무청은 지난 4일 승리에게 입영통지서를 발송했다. 병무청은 "승리에 대해 공정한 병역의무 부과를 위해 수사가 종료됨에 따라 입영 통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사 종료 시점에 일반인과 동일한 절차에 따라 입영통지 한다는 입장을 표명해 왔다. 민간 법원에서 장기간 재판이 진행될 경우 병역의무 부과에 차질이 우려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승리는 지난해 3월 입대 할 예정이었으나, 일명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피의자로 지목되며 한 차례 입대를 연기한 바 있다.
|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지난 1월 30일 승리를 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성매매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병무청은 "일관되고 공정한 판결이 이뤄지도록 검찰과 적극적으로 공조하고, 관련 사건에 대한 민간법원 판결 결과 등의 진행 경과를 고려해 재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