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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이준혁, 남지현이 미스터리한 매력을 발산하며 새로운 스타일의 장르 드라마 탄생을 예고했다.
베일을 벗을수록 나날이 기대감과 관심을 고조시키는 '365'.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물결 무늬의 불투명한 유리에 비춰진 이준혁과 남지현의 비주얼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희미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포스터 속에서도 깊고 날카로운 눈빛을 발산하고 있는 이준혁과 남지현은 그 존재감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시선을 멈추게 만들고 있는 것. 여기에 유리 뒤에 감춰진 이들의 진짜 모습이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아내며 미스터리한 매력을 더욱 배가시킨다.
또한, 이번 티저 포스터는 카피 또한 인상적이다. '죽을 만큼 되돌리고 싶었다', '되돌린 순간 모든 것이 무너지기 시작했다'는 문구는 과거 1년 전으로 되돌아가 시행착오 없는 완벽한 인생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얻은 두 사람에게 어떤 사건이 벌어지게 되는 것인지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오는 3월 23일부터 매주 월, 화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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