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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하이바이,마마!' 김태희와 이규형이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관전 포인트와 독려 메시지를 전했다.
무엇보다 5년 만에 '공감캐(공감캐릭터)'를 입고 컴백하는 김태희를 향한 기대가 뜨겁다. 김태희가 연기하는 차유리는 아이 한 번 안아보지 못한 아픔에 이승을 떠나지 못하는 고스트 엄마다. 차유리가 하늘에서 받아야 할 환생 재판을 뜻밖에도 이승에서 받게 되면서 주변 사람들의 삶도 발칵 뒤집어놓게 된다. 김태희 스스로도 "실제 나와 비슷하다"고 밝힌 차유리는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선사하면서 동시에 깊은 감정선으로 공감을 자아낸다.
김태희는 "매회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에 각자의 심정을 내레이션으로 녹였다. 그 회의 주제와 맞닿아있기 때문에 그들의 마음을 훨씬 잘 이해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큰 울림이 되길 바란다. 꼭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특별한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오랜만의 복귀인 만큼 설레는 마음도 큰 김태희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인 분들이나, 헤어짐을 경험하신 분들 모두에게 웃음과 눈물로 위로와 힐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이규형은 "'어떻게 이런 이야기가?'하고 놀랄만한 휴먼 판타지, 코미디 드라마 '하이바이,마마!'가 곧 여러분을 찾아간다. 저희와 함께 그 놀라움을 확인해보시길 바란다"는 남다른 관전 포인트를 짚으며, "극 중에서는 제가 제일, 늘 당황한다"는 재치 넘치는 소감도 덧붙였다. 이어 "첫 방송에서 고스트 엄마 차유리의 감정 흐름을 잘 따라가다 보면, 이 드라마의 재미를 고스란히 느끼실 수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본방사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차유리가 뜻밖의 기회를 얻어 살아생전 모습 그대로 돌아오게 되면서 펼쳐지는 다양한 헤프닝이 때로는 황당한 웃음을, 때로는 뭉클하게 가슴을 두드린다. '49일 안에 원래 자리를 찾으면 영원히 살 수 있다'는 기막힌 미션을 받고 이승으로 강제 소환된 고스트 엄마 차유리.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사건의 연속에서 '기간제 사람'이 된 차유리가 49일 안에 자신의 자리를 찾을 수 있을지, 그리고 이들 가족에게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각자의 사연을 품고 이승을 떠나지 못하는 '평온납골당' 귀신 패밀리의 이야기는 상실을 경험한 누군가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는 내일(22일) 밤 9시 첫 방송 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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