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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패션 매거진 '싱글즈'가 지난 4일 많은 여운을 남기며 종영한 드라마 '블랙독'에서 국어 선생님 도연우 역으로 시청자들에 큰 사랑을 받은 배우 하준의 화보를 공개했다.
2012년 뮤지컬 '환상의 커플'을 시작으로 '배드파파', '범죄 도시', '아스달 연대기', 최근 '블랙독'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얼굴을 알린 배우 하준은 "1년을 4-5년처럼 산 것 같다. 그릇이 넓혀지는 과정은 늘 쉽지 않다. 연기에 대한 노하우가 없으니 어떤 역할을 하든 그 사람으로 살려고 한다.
'배드파파' 운동선수 이민우 역을 하기 위해 하루에 7-8시간씩 운동했다. 그렇게 하니 이민우라는 사람의 심정을 알게 됐다. 늘 그 인물로서 내가 무얼 할 수 있을까 고민한다"며 자신의 연기관에 대해 진솔하게 전했다.
장르 구분 없는 무한한 가능성, 하준
작은 조연에서 주연까지, 착실하게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쌓아 온 배우 하준은 "앞으로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고 싶다. 그간 연기했던 캐릭터 모두를 애정하지만 보는 사람이 웃을 수 있는 역할에 도전하고 싶다.
또한 정말 좋아하는 배우 메릴 스트립처럼 뮤지컬, 연극 무대와 영화, 드라마를 오가며 연기하고 싶다. 장르의 구분이 사라진 지 오래니까 내가 필요한 자리 그 어디에서든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앞으로의 활동 포부에 대해 밝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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