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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맛남의 광장'이 공주 딸기와 밤을 대활용 했다.
이후 백종원과 멤버들은 탄천휴게소로 차를 옮겼고, 이때 엄청난 인파에 모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백종원은 "내리기가 무섭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때 농벤져스가 차에서 내리자 손님들은 엄청난 환호를 보냈고, 양세형은 "대박이다"을 연발해 눈길을 끌었다. 농벤져스가 출범 이래 가장 많은 환호를 받으며 출근을 완료했다.
오전 장사 준비에 나선 농벤져스는 "나은이가 왜 안 오지"라고 이야기했고, 이때 바로 나은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준과 나은은 밖으로 나가 손님들에게 번호표를 나눠주기 시작했고, 한 손님은 "두 분이서 남매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동준은 "우린 남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ㄷ더했다.
백종원은 농벤져스를 위해 밤라면을 끓이기 시작했고, 생애 처음으로 본 농벤져스들은 밤라면 비주얼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백종원은 "나도 처음 시도해보는 거다"라고 이야기 했고, 밤라면을 맛 본 농벤져스들은 "하얀 짜장면 느낌이다"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또 백종원은 "밤으로 전분을 만들어 넣은 거다. 이게 생갭다 밤이 많이 들어 간 것"이라고 밤라면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식초를 항상 음식에 넣어먹던 김동준은 "한 번 먹어보세요"라고 시식을 권했고, 백종원은 "완전 사천의 맛이다"라며 놀랐다.
식사를 마친 백종원은 밤 크림빵을 만들기 시작했다. 어제 밤 양세형의 밤 토스트에 영감을 얻어 빵을 만들기 시작한 것.
완성된 밤 크림빵을 시식한 나은은 "단 것은 딱 적당한데 너무 크다"라고 이야기했고, 백종원은 가위로 즉석에서 빵을 나눠 자르며 "이렇게 나가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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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이 직접 밤밥을 만들었고, 백종원은 달래장을 만들었다. 또 나은의 도움으로 농벤져스들은 시금치국을 만드는 모습도 보였다. 완성된 달래장을 맛 본 나은은 "진짜 맛있다"라며 극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했다.
오전 손님들이 입장하기 시작했고, 설명봇 김동준은 혼자서서 밤과 관련한 정보를 혼자 외우며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손님들이 몰려들었고, 밤밥 정식을 준비하던 백종원과 김희철은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밤밥을 달래장에 찍어먹어야한다와 김에 싸서 찍어먹어야 한다고 나뉜것, 결국 김희철은 "백선생님이 만들어서 어떻게 먹어도 맛있다"로 결론지어 눈길을 끌었다.
밤 크림빵에도 극찬들이 쏟아졌다. 손님들은 "이게 디저트 찐이다", "진짜 대박이다", "정말 많이 준다" 등의 칭찬을 쏟아냈고, 나은 역시 테이블을 정리하며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다"라고 이야기해 손님들을 웃겼다.
그러던 중, 나은을 환하게 미소 짓게 만든 손님이 등장했다. 그는 바로 나은의 부모님이었다. 나은이와 붕어빵처럼 닮은 어머니는 소녀의 모습으로 돌아가 백종원을 향한 수줍은 손가락하트를 날리며 팬심을 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전 장사가 끝나고 백종원은 멤버들을 위해 볶음밥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잘게 자른 밤을 기름에 튀기기 시작했다. 알고보니 전날 김동준의 밤 튀김에서 힌트를 얻은 것.
완성된 밤 볶음밥을 맛 본 양세형은 "지금까지 맛남의 광장에서 먹었던 볶음밥 중 최고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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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메뉴는 딸기 타라미수와 밤팥아이스크림이었다.
50년 넘게 토종 딸기 품종 육성에 힘썼음에도 불구하고 2000년대 초반까지의 딸기는 일본산 품종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꾸준한 종자 개발을 거듭한 끝에 뛰어난 당도를 자랑하는 토종 딸기가 등장, 마침내 보급률 90%대를 넘어섰다고 전해졌다. 게다가 토종 딸기는 우수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해외에 수출하는 쾌거까지 이뤄냈다고.
전날 농벤져스는 백종원의 지시로 딸기 티라미수를 만들기 시작했고, 완성된 딸기 티라미수를 맛 본 멤버들은 "이거는 프랑스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은 밤 팥아이스크림을 준비했다. 밤을 잘게 잘라 데친 후 팥과 함께 데치는 간단한 디저트였다.
오후 장사 시작 전 김희철은 딸기 티라미수를 나은에게 줬고, 나은은 쉴새 없이 딸기 티라미수를 흡입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오후 장사가 시작되고 역시 손님들은 몰려들기 시작했다.
손님들은 딸기 티라미수와 밤팥아이스크림을 맛 본 후 "정말 맛있다"를 연발하며 남녀노소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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