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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하이에나' 김혜수와 주지훈의 역대급 맞대결을 예고한다.
이러한 두 사람은 한 사건으로 얽혀 '진흙탕 싸움'을 시작한다. 정금자가 선방을 날리면, 윤희재가 반격을 하고, 여기에 상대의 자존심을 긁는 유치한 말싸움까지 펼쳐진다. 서로를 물고 뜯고 씹고, 뒤통수도 서슴없이 날리는 두 사람의 티키타카는 김혜수와 주지훈의 쫄깃한 연기 호흡으로 눈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무엇보다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지금까지 공개된 정금자와 윤희재의 불꽃 튀는 신경전 외에도 이들의 오묘한 멜로 케미가 담긴 장면이 그려져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바로 전까지 티격태격 싸우다가 분위기를 급전환, "우리 사이가 뭔데?"라고 묻는 정금자의 의미심장한 물음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하고 있다.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는 2월 21일 금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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