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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머니게임' 심은경-유태오의 밀회가 포착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심은경과 유태오 그리고 최병모(나준표 역)가 호텔 와인바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알선자로 보이는 최병모가 '바하마 게이트'에 깊숙이 연루된 인물이라는 점에서 심은경-유태오가 만난 목적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또한 유태오는 심은경을 와인잔 너머로 관찰하는 등 한 순간도 눈을 떼지 않는 모습. 이에 유태오의 속내에 의문이 싹트는 한편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예고하고 있는 '머니게임' 본 방송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이에 '머니게임' 측은 "오는 7회에서는 유태오-최병모가 심은경을 비리에 가담시키기 위해 유혹의 손길을 뻗는 모습이 그려질 것이다. 이 과정에서 심은경-유태오의 뜻밖의 인연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귀띔한 뒤 "과연 심은경이 자신에게 드리운 유혹 앞에 어떤 결정을 내릴 지 흥미롭게 시청해달라"고 전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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