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 토니안 母 “박은혜, 며느리로 삼고 싶어…착하면서 강하다”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0-01-30 09:55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토니안의 어머니가 배우 박은혜를 며느리로 점찍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이하 '우다사')에서는 토니안 모자와 박은혜가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토니안의 어머니는 자신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는 박은혜에게 "며느리 삼고 싶다. 진짜"라고 말하며 그윽하게 쳐다봤다. 이에 박은혜는 당황스러워하면서 웃음을 터트렸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 본 다른 출연자들은 "가능하지 않나?", "결국 이렇게 쉽게 풀릴 걸", "인연은 가까운 곳에 있다"며 놀라워했다.

토니안의 어머니는 박은혜가 마음에 쏙 들었는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차분하고 여성스럽다. 성격도"라며 관심을 보였다. 이어 "착하면서도 강하다. 그러니까 이혼을 한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토니안 어머니의 분석에 박은혜도 "맞다"며 인정했다.

토니안 어머니는 "싫으면 싫은 거다. 이혼은 아니다 싶으면 빨리 해야 한다. 시간을 끌면 안 된다. 내가 살았던 시절에는 시선이 두려워 빨리 (이혼을)했어야 했는데, 애들 때문에... 10년 동안 너무 후회됐다. 당시에는 그랬다"고 담담하게 털어놨다. 이어 "부부는 취미도 같고 생각도 같아야한다. 부부생활은 연애할 때와 다르다. 공감대가 있어야한다"고 조언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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