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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의 전인화 소유진 한지혜가 진솔한 치맥 타임을 함께하며 '최초 고백' 열전을 쏟아낸다.
이에 전인화는 "나도 20대 초반에 방송일 1~2년 하고 나서는, 내가 너무 못하는 데다 하면 할수록 숨이 막혀서 잠이 안 올 만큼 스트레스였다"고 아무도 몰랐던 신인 시절 슬럼프 이야기를 꺼냈다.
하지만 전인화는 "그런데 그 과정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이라며 "자신이 알아서 점점 단계를 올려가야 하는 건, 우리 일뿐 아니라 누구에게나 어느 분야에서든 똑같더라"고 인생 대선배다운 조언을 건넸다. 또 소유진과 한지혜에게 "힘들어 하는 너희들 모습을 보면, 그 시절 내 모습이야. 그런데 충분히 잘 해 나가고 있어"라며 따뜻하게 격려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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