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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리쌍 개리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의 새 가족으로 합류했다.
게리는 "만 3년 넘은 것 같다. 모든 것에서 좀 벗어났었다. (출연에 대해) 고민 많이 했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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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방송과 동료들을 떠났던 개리는 결혼 6개월 만에 득남 소식을 SNS를 통해 발표했다. 그리고 2018년 유튜브를 통해 20년간 연예인으로 활동하며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이를 치유하기 위해 방송을 떠났다고 털어놨다.
그랬던 개리가 이번에는 아들까지 공개하며 방송으로 복귀하다 보니 이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이 고울 수는 없는 일이었다.
'슈돌'을 통해 개리가 싸늘한 여론을 뒤집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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