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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구해줘! 홈즈' 복팀의 '빛 좋은 까치(산역)집'이 의뢰인의 선택을 받았다.
먼저 덕팀의 김숙과 이시영은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매물 1호 '실크로드 빌라'를 찾았다. 넉넉한 크기의 방 3개가 있는 이 집은 도보 10분 거리에 만월산이 있어 탁 트인 마운틴 뷰까지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을 자랑했다. 구옥이라는 단점이 있었지만, 최근 리모델링을 끝내 내부는 깔끔한 상태. 가격도 전세가 8천만 원으로 의뢰인의 예산에 맞았다.
매물 2호는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잔디르크 하우스'였다. 이 집은 신축 매물로 건물 입구부터 CCTV가 설치되어 있고, 스마트 가스 계량기를 이용해 의뢰인의 안전을 보장했다. 또한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모두 옵션인데다가 나만을 위한 개인 잔디정원까지 갖추고 있어 감탄케 했다. 가격도 보증금 9천만 원에 월세 35만 원으로 의뢰인의 예산에 맞았지만, 현관 바로 앞에 있는 조리 공간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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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팀의 두 번째 매물은 인천시 중구에 있는 '팜므메탈 투룸 빌라'였다. 이 집의 가장 큰 메리트는 전세가 5천 5백만 원에 월세가 없다는 점. 의뢰인의 예산을 세이브할 수 있는데다가 지난해 리모델링한 곳으로 내부도 깨끗하게 인테리어가 된 상태. 위치도 지하철역까지 도보 9분, 각종 편의 시설도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했다. 그러나 서울까지 이동 거리가 아쉬운 점 때문에 복팀에서는 최종 매물로 '오각형 벽돌 하우스'를 선택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한 의뢰인은 고민 끝에 덕팀의 '빛 좋은 까치(산역)집'을 선택했다. 의뢰인은 선택 이유에 대해 "친구들하고 집에서 요리 해 먹는 걸 좋아하는데 주방이 넓어서 좋은 거 같다. 그리고 까치산 역이 가깝다 보니까 상암, 여의도 이동하기가 편한 거 같다"고 밝혔다. 이후 의뢰인은 최종 선택한 직접 집을 찾아 계약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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