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우리의 인생과 닮은 영화 속 숨은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어 민규동 감독은 '더 랍스터'에 담긴 메시지를 이야기하며 "호텔과 숲이라는 이분법적 세계를 통해 영화의 주제를 보여준다. 두 세계 모두 전체주의적 규율 아래, 사랑을 통제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강요에 의한 억압은 좋지 않다'라는 메시지를 던진다"라고 설명했다.
MC 정재형이 "'더 랍스터'엔 굉장히 아이러니가 많다. 사랑을 해야만 하는 곳에선 사랑을 찾지 못하고 사랑이 금지된 곳에서 사랑을 찾게 되는 것 등이 우리 인생 같기도 했다"고 말하자 MC 장성규는 공감을 표하며 "원래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은 법이다. 나도 주변에서 프리랜서 선언을 만류하니, 더 하고 싶더라"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