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끼리' 박명수 "타 예능과 차별점 없어, 새로운 것 없다"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0-01-21 14:05


MBC 예능 '끼리끼리' 제작발표회가 21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렸다. '끼리끼리'는 성향에 따라 나뉘어 펼쳐지는 국내 최초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로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박명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01.21/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다른 버라이어티와 차별점, 없다"

방송인 광희가 21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MBC 새 예능 '끼리끼리'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명수는 "다른 버라이어티와 차별점, 새로운 것 없다. 캐릭터에 중점을 두는 거지 나가서 밥먹고 여행하고 게임하고 그러는 것 똑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중파 리얼버라어티에서 새로운 것을 찾는게 굉장히 어렵다. 새로운 캐릭터, 인물이 나와 독특한 웃음을 줘야하는게 현실적이다"라며 "우리는 나말고도 후배들 중에 새로운 즐거움을 만들어낼 분들이 많다"고 웃었다.

26일 첫 방송하는 '끼리끼리'는 다수의 출연자가 성향'끼리' 나뉘어 펼치는 국내 최초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로 타고난 성향대로 뭉친 10인의 출연자들은 같은 상황에서 다른 행동으로 반응하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 색다른 재미와 공감을 선사하는 콘셉트다. 박명수, 장성규, 인교진, 이수혁, 은지원, 황광희, 인피니트 성규, 이용진, 하승진, 정혁까지 개성 다른 총 10인의 멤버들이 포진해 눈길을 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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