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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놀토' 지석진이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낸다.
지석진은 "'놀토'를 짤로만 봤다"면서도 남다른 근자감을 드러내 이목을 모았다. "오늘 받아쓰기에서 예리한 건 내가 맡겠다"며 큰소리 친 것. 하지만 호언장담이 무색하게 1라운드 꼴찌의 자리에 올라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마치 원샷의 주인공이 된 듯 강하게 의견을 주장해 신동엽으로부터 "위축될 만도 한데 이렇게 자신 있는 게스트는 처음"이라는 놀림을 받았다.
막귀에 팔랑귀의 면모까지 자랑하던 지석진은 '5분의 1초' 힌트를 핸드폰으로 찍으려고 하는 등 예측불허의 예능감으로 현장을 쥐락펴락했다. 한편 이날 노비 분장에 우거지 색 옷을 입어 '우거지'라는 애칭을 듣게 된 양세찬은 녹화 내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는가 하면, 지석진 저격수 역할을 자처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이날 간식 게임에는 '노래방 반주 퀴즈 트로트 편'이 출제됐다. 지석진은 오랜 개인전 예능 경험으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으나 잇따른 주워먹기 희생양이 됐고, 이에 멤버들은 '밥차'라는 별명을 붙여줘 포복절도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은 문세윤과 김동현의 '쥐' 분장쇼 내기도 펼쳐지며 흥미진진함을 돋웠다.
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서는 신동엽, 박나래, 혜리, 문세윤, 김동현, 넉살, 피오가 전국 시장의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을 수행한다. '도레미 마켓'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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