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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김민우가 하나밖에 없는 딸의 고민으로 '공부가 머니?'를 찾는다.
그는 자신의 딸 민정이에 대해 "굉장히 의연하고, 의젓한 면이 많은 아이다. 다른 아이들보다 빨리 철이 들었다"며 자신의 딸을 소개했다. 또한 그는 3년 전 희귀성 난치병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아내에 대한 이야기도 어렵게 꺼냈다. 9살 어린 나이에 엄마를 잃은 민정이는 본인도 많이 힘들었을 텐데 더 힘들어하는 아빠의 편이 되어주려 많은 노력을 했다고. 김민우의 고민 사연에 MC 유진이 많은 눈물을 쏟아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엄마의 빈자리를 통해 조금 더 일찍 성숙해진 딸이 그저 미안하고 고마운 김민우는 "민정이에게 공부를 하라고 해본 적이 없다. 모든 걸 알아서 잘해줘서 고마운데, 때로는 나이에 맞는 투정과 응석도 부렸으면 한다"라며 깊은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제 고학년으로 올라가는 딸 아이의 공부 방법과 사춘기 변화에 대한 고민에 최고의 전문가 군단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해 귀추가 주목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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