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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아내의 맛' 신소율-김지철 부부가 특별한 결혼식을 진행했다.
결혼 1시간 전 도착한 곳은 가정집이었다. 부부는 스몰 웨딩을 위해 파티룸을 대관한 것. 있을 건 다 있는 스몰웨딩 비용은 대관료, 꽃장식, 웨딩 케이크, 의상 대여까지 총 87만 원이었다. 대관 장소에 도착한 두 사람은 분주히 움직였다. 예식 35분 전, 드레스, 메이크업에 돌입했다. 예식 5분 전, 시댁 식구들이 먼저 대관 장소에 도착, 준비가 덜 된 신소율은 드레스를 꼭 쥐고 시댁 맞이를 했다. 이에 김지철의 어머니는 "스몰 웨딩이라 해도 진짜 걱정이다"며 당황했지만, 두 사람은 씩씩하게 마이크를 들고 모두의 앞에 서 사회자 겸 신랑 신부가 된 세상에 단 하나 뿐인 결혼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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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과 감동이 가득했던 신소율-김지철 부부의 셀프 스몰웨딩 현장에 이날 시청률은 7.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은 9.8%(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으며 지상파-종편 종합 동시간대 전체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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