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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양준일의 1집 재발매가 해프닝으로 끝났다.
'겨울나그네' 앨범에 참여했던 작곡가 A씨가 양준일과 상의 없이 재발매 계획을 세웠다는 것.
이에 예스24 인터파크 등 음반구매 사이트는 판매 중단 결정을 내렸고, 유통사 뮤직앤뉴 또한 "양준일 1집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모든 판매 페이지를 내렸다. 양준일 1집 재발매는 해당 앨범 라이선스를 가진 인물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보도된 소유 협의 문제와 관련해서 당시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양준일은 지난해 데뷔 후 첫 단독 팬미팅을 열고 책 출간과 앨범 재발매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다음은 양준일 입장전문
Dear my friend
17일에 새로 나온다는 저의 1집은 제가 동의한 적 없고 오늘 아침에 알게 된 사실입니다.
오해를 풀 수 있는 시간을 주세요. 제가 여러분께 약속했던 앨범이 아닙니다.
이런 상황을 미리 막지 못해 죄송합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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