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도시어부' 시즌2가 감성돔의 천국인 가거도로 새로운 항해를 시작한다.
30여 년 가거도를 즐겨 찾은 큰형님 이덕화는 "저는 이 섬을 사랑합니다. 더 이상 여기처럼 좋은 데가 없어요"라며 "초창기 갈 때는 (낚싯대를) 넣으면 무조건 나왔다"며 무한 신뢰와 사랑을 드러냈다고.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에서 목포로, 목포에서 배를 타고 가거도로 가는 기나긴 여정이 흥미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에도 기상 악화의 위기 속에서 우여곡절 끝에 섬에 입성하는 과정이 펼쳐진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연예계 '낚시 부심' 최고를 자랑하는 이하늘과 감성돔 낚시의 명인 박진철 프로가 함께해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자존심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시작된 연예계 낚시꾼들의 자존심을 건 세기의 감성돔 매치는 오는 16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2-대항해시대'에서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