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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히트작 '명일방주', 16일 국내에도 출시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20-01-12 16:25



중국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모바일 디펜스 RPG '명일방주'가 16일 국내에도 출시된다.

중국 게임사 요스타는 지난 8일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하이퍼그리프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명일방주'의 국내 출시 일정과 함께 게임 소개와 사업 방향 등을 공개했다.

'명일방주'는 '재앙'으로 황폐화된 세상에 등장한 광물 '오리지늄', 그리고 이를 둘러싼 사투를 다룬 모바일게임으로 지난해 4월 중국 출시 직후 수차례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특히 국내에선 보기 드문 디펜스와 수집형 RPG가 결합된 장르로, 전략적 재미와 보는 재미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미리 접한 국내 유저들로부터도 호평이 나오고 있다.

'디펜더', '스나이퍼', '메딕' 등 총 8종의 다양한 오퍼레이터 클래스가 존재하며, 다양한 오퍼레이터들을 레벨업과 정예화, 잠재력 향상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성장시킬 수 있어 육성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1000명의 국내 유저가 참여한 비공개 테스트가 진행됐으며 사전 예약자수는 30만명을 넘어섰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요스타 요몽 대표는 "'명일방주'는 요스타의 한국 첫 진출작이라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마지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식 출시 이후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한국 유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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