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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아, 남편 차세찌 음주 사고 후 첫 근황 '딸과 유모차 나들이'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01-12 16:26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한채아가 남편 차세찌 음주 운전 논란 뒤 밝아진 근황을 공개했다.

한채아는 12일 개인 SNS 스토리 기능에 딸과 겨울 나들이를 나간 모습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서 한채아는 유모차에 앉아있는 딸에게 애교를 부리며 핸드폰을 들이대고 있는 엄마의 모습.

"엄마 귀척(귀여운 척) 해도 안돼네"라고 적은 한채아는 입술을 쭉 내밀며 딸의 웃음을 유발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 12월 23일 밤 한채아의 남편이자 차범근의 아들 차세찌는 서울 종로구 부암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앞서가던 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차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246%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차세찌는 음주운전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다음날 한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려 죄송하다. 제 배우자의 사건을 기사로 접하시고 많은 분이 불편함(을 느끼고) 실망하셨으리라 생각이 된다"며 "배우자의 잘못 또한 제 가족과 제 잘못이기에 저의 내조가 부족했음을 느낀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대리 사과문을 게재하며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한편 차세찌-한채아는 지난해 5월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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