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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박은빈이 10년 차 운영 팀장의 내공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이세영의 걸크러쉬 매력은 이번에도 돋보였다. 드림즈의 포수 서영주(차엽 분)를 다시 찾은 이세영은 동료의식이 없이 무례함을 보였던 그를 "선을 넘은 사람하고 다시 웃으면서 협상할 마음이 들지 않는다."고 이성적으로 대하다가도 끝까지 태도를 바꾸지 않는 서영주에게 "반말 좀 그만해. 인마!"라고 소리치며 사이다 여신의 면모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박은빈은 독보적인 외유내강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스토브리그'에 긍정 에너지를 전해주고 있다. 제작발표회에서 "세영은 외적으로는 연약해 보이지만, 내성이 파워풀함을 가진 캐릭터다. 세영이라는 캐릭터가 가진 활력 에너지를 극 중에 부여하고 싶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포부를 밝힌 박은빈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는 상황. 입사 10년 차 운영팀장의 내공과 카리스마는 물론 사랑스럽고 부드러운 분위기로 극에 활력과 완성도를 책임지고 있는 박은빈을 향한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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