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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의 양식' 최강창민, 요리닥터 '창금이'로 변신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0-01-11 09:25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최강창민이 유현준의 젓갈 울렁증을 완치시킬 기적의 간장게장 요리를 선보인다.

일요일 밤 시청자들의 식욕과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푸드 블록버스터 JTBC '양식의 양식'(기획 송원섭, 연출 한경훈, 제작 JTBC/히스토리 채널) 내일(12일) 방송에서는 최강창민과 유현준이 미국식 간장게장을 정복하러 뉴욕으로 출격한다. 간장게장을 먹지 못하는 유현준을 위해 '젓갈 울렁증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인 것.

양양 어벤져스는 삭힌 맛을 함께 누리지 못하는 유현준을 안타까워하며 젓갈을 알자는 취지로 '젓알 조직'을 결성한다. 이에 최강창민이 유현준과 젓갈을 잘 모르는 뉴욕 셰프들을 불러 모아 간장게장의 참 맛을 선교한다고 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고조시키고 있다.

블루크랩으로 만든 미국식 간장게장이 나오자 거부감 없이 시식하는 외국 셰프들 사이에서 유현준은 입을 꾹 다문 채 묵언 수행을 한다. 이를 지켜보던 최강창민이 유현준을 위해 즉석에서 간장게장 요리를 선보인다고.

게장 살과 된장찌개로 만든 최강창민 표 특제 비빔밥을 한 입 먹어본 유현준은 극찬을 쏟아냄은 물론 "그때부터 리스펙하기 시작했다"며 비로소 간장게장의 매력에 눈을 떴다는 후문이다. 유현준을 감동시킨 기적의 게장 요리의 비법이 궁금해지는 상황.

또한 동남아의 삭힌 맛을 찾으러 태국으로 향한 최강창민은 뿌팟퐁커리와 솜땀 요리에 도전해 태국 요리의 풍미를 결정짓는 피시소스 '남쁠라'의 위엄을 몸소 체험한다. 여기서 유현준의 젓갈 울렁증을 완치시킨 최강창민의 손맛이 또 한 번 발휘된다.

능숙한 칼 솜씨와 고난도 요리 스킬 등 요섹남의 면모를 보여주는가 하면 깨알 허세와 입담으로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까지 해냈다고 해 최강창민의 유쾌한 쿡방이 기대되는 '양식의 양식'의 내일(12일) 방송에 기대가 모아진다.

질문요정에서 '창금이'로 거듭날 최강창민의 활약은 JTBC 보도제작국이 기획하고 JTBC와 히스토리 채널이 동시 방송하는 '양식의 양식' 삭힌 맛 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내일(12일)은 '2020 AFC U-23 챔피언십' 중계로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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