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7주년, 새 역사"…방탄소년단, 2월 21일 '맵오브더솔:7' 발표→글로벌 기대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0-01-08 11:05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POP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

방탄소년단이 2월 21일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을 발표한다. 방탄소년단의 신보는 지난해 4월 발표한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이하 페르소나)' 이후 10개월 만이다.

방탄소년단은 매 앨범마다 또래집단이 공감할 수 있을 법한 다양한 삶의 메시지를 담아왔다. 청춘의 방황과 고뇌를 담았던 '화양연화', '자신을 사랑하라'는 묵직한 울림을 안긴 '러브 유어셀프'에 이어 지난 '페르소나'에서는 세상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즐거움을 노래하며 팬들과의 공감대를 강화했다. 이번 '맵 오브 더 솔 : 7'은 그런 방탄소년단이 데뷔 7주년을 맞아 발표하는 앨범인 만큼 더욱 특별한 메시지를 기대하게 만든다.


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특히 방탄소년단은 '기록소년단'이라는 애칭이 생겼을 정도로 매번 K-POP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만큼, 이번 앨범을 통해 또 어떤 진기록을 낼지도 관심사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첫 1위를 차지했다. 이후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와 '페르소나'까지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르며 11개월 안에 3개 앨범이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 지난해 7월 미국 닐슨 뮤직이 공개한 2019년 상반기 리포트에서 '페르소나'로 '톱 10 피지컬 앨범(Top 10 Physical Albums)' 1위에 등극, 미국 내 최다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에 방탄소년단은 미국 CNN이 선정한 '2010년대 음악을 변화시킨 10대 가수', 롤링스톤이 뽑은 '2010년대 음악계의 기억할 만한 순간' 등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이처럼 K-POP의 위상을 드높이며 국위선양 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컴백에 팬들은 환호를 보냈다. 또 미국 빌보드 롤링스톤 해외 언론도 방탄ㅅ년단의 컴백 소식을 전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방탄소년단의'맵 오브 더 솔 : 7'은 9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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