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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미우새' 박수홍父vs윤정수 삼촌, 고스톱 대결→김희철, 신동 컴퓨터 분해에 '당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0-01-05 22:57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미우새' 김종국이 양세찬, 딘딘과 축구장을 찾았다.

5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유준상이 출연했다.

이날 김종국은 딘딘과 함께 축구장으로 향했다. 특히 김종국은 양세찬이 전화를 받지 않자, 양세찬이 민방위 훈련 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그를 데리고 축구장으로 향해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의 완벽한 패스에 딘딘의 마무리 슛으로 앞서 나가는 김종국 팀. 그러나 이내 동점골에 역전골까지 허용, 결국 김종국은 "지면 체력 보강을 위해서 118층 올라가자"고 말했다. 이후 "우리가 이길 방법은 멘탈 흔들기 밖에 없다"던 양세찬은 뒷걸음질 치다 행운의 골을 기록해 크게 환호했다. 그러나 김종국이 패널트킥 실패에 이어 헛발질까지 완벽한 골 차스를 날렸고 결국 김종국 팀의 패배로 끝났다.

김종국와 양세찬, 딘딘은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을 찾았고, 이때 두 동생들은 "패널트킥은 소녀슛이었다"며 깐족 거려 웃음을 안겼다.


새해를 맞아 박수홍 부자(父子)와 손헌수 부자가 박수홍의 집에 모였다.

박수홍은 손헌수 부자에게 반려묘 다홍이를 자랑했다. 그때 손헌수의 아버지는 "고양이 키우면 장가는 언제가고?"라고 물어 박수홍을 당황하게 했다. 그때 윤정수와 그의 삼촌이 박수홍의 집을 찾았다. 삼촌은 "참돔이다"면서 오자마자 참돔 허세로 웃음을 안겼다. 삼촌은 바로 회를 뜨는 등 식사를 준비했다. 그때 박수홍의 아버지는 "그때 정수 삼촌하고 15년 만에 처음 쳤다. 강릉이 마포를 아주 깔보더라. 그때 이겼다"면서 지난 번 '고스톱 대결'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회, 참돔 맑은탕 등 이후 완성된 푸짐한 한 상 차림에 다들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후 자존심을 건 '고스톱 대결' 이 한판 벌어졌다. 미소를 짓는 박수홍 아버지, 반면 애타는 손헌수 아버지. 그러나 중요한 순간 박수홍의 아버지가 쌌고, 마지막 룰을 정확하게 만들어놓지 않은 탓에 첫 판은 허무하게 끝나버렸다. 두 번째 게임은 윤정수 삼촌의 승리였다. 삼촌은 "손 좀 씻고 오겠다"고 했고, 박수홍의 아버지는 "왜 패를 숨겨두느냐"며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은 김희철의 집을 찾았다. 신동은 컴퓨터 본체를 들고 거실로 향했고, 이내 본체를 분해하기 시작했다. 뒤늦게 이를 확인한 김희철은 당황했다. 신동은 "내가 다 깨끗하게 고쳐줄게"라며 자신감으로 무장했다. 반면 김희철은 "머리까지 아프다"면서 표정이 굳어졌다. 그러나 이내 신동의 새 컴퓨터 케이스 선물에 "난 놈이다. 너는 못 하는게 없다"며 칭찬해 웃음을 안겼다. 한 시간 30분 경과. 신동은 "이게 맞나?"라며 조립을 이어갔고, 김희철은 "남의 컴퓨터 다 뜯어놓고 그게 할 소리냐"고 버럭했다. 특히 컴퓨터 가게 사장님 찬스까지 쓰며 조립을 하던 신동은 오후 11시가 되자 "나 잘 시간이다"면서 그대로 집으로 향했다. 결국 김희철은 컴퓨터는 다음날 아침, 컴퓨터 가게 사장님의 손에서 완성됐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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