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주상욱 "17세 차이 김보라와 ♥라인..시청자가 허락한다면"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0-01-03 14:37


가배우 주상욱과 김보라 3일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드라마 '터치'의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터치'는 빚쟁이 실업자가 된 메이크업 아티스트 차정혁(주상욱)과 아이돌 데뷔에 실패한 연습생 한수연(김보라)이 만나 새로운 꿈을 찾아가는 초밀착 뷰티 로맨스다.
논현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01.0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주상욱과 김보라가 열 일곱 살 나이차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안호경 극본, 민연홍 연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민연홍 PD와 주상욱, 김보라, 이태환, 한다감, 변정수가 참석했다.

주상욱과 김보라는 열 일곱 살의 나이차로 로맨스에 도전한다. 주상욱은 "그런 말을 많이 들었다. 그런데 방송을 보시면 그런 말씀을 안 하실 거 같다. 저희가 시작부터 해서 저와 보라 씨가 엮여서 사랑하는 것이 드라마의 중심이 아니라서 그런 부분에서 특별히 걱정하지 않고, 시청자 분들이 회를 거듭할수록 허락해주시면 그때 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보라는 "크게 부담을 가지거나 큰 걱정을 하지는 않았다. 드라마를 하면서 수연과 대표님의 이야기가 매끄럽고 자연스럽게 돼서 그런 생각은 안 했다. 호흡도 잘 맞았다. 궁금하신 분들은 열시 오십분에 봐달라"고 밝혔다.

'터치'는 빚쟁이 실업자로 전락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10년을 거치고도 데뷔에 실패한 연습생이 만나 다시 꿈을 찾아가고 뜨겁게 사랑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주상욱이 메이크업 아티스트 차정혁으로, 김보라가 10년차 아이돌 연습생 한수연으로 분해 열연한다.

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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