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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편스토랑' 정일우가 뇌동맥류 투병을 고백했다.
이후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던 정일우는 자신에게 찾아온 병 '뇌동맥류'에 대해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정일우는 "27살 정도에 뇌동맥류 판정을 받았다. 시한폭탄과도 같은 무서운 병이기 때문에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심했다. 우울증이 몰려와서 한 달 넘게 집 밖에 나갈 수가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러다 사람이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하고 싶은 건 다 해보고 현재를 즐기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 바로 산티아로고 향했고, 배우가 아닌 청년 정일우로서 도전했다. 힘들었지만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다"며 순례길을 걸으며 아픔을 극복했다고 전했다.
현재는 괜찮은거냐는 질문에 정일우는 "수술하기에는 아직 나이가 어려서 3개월에 한번씩 관찰하고 있다"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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