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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김태희가 둘째 출산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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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출산, 육아로 인해 오랜 공백기를 가진 김태희는 2020년 상반기 방송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출연을 확정지으며 5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지난 2015년 '용팔이' 이후 5년 만에 시청자들과 만나는 김태희는 '하이바이, 마마!'에서 세상 해맑은 고스트 엄마 '차유리' 역으로 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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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는 "오랜만에 드라마로 인사드리게 되어 설레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한다. 연기가 너무 그리울 때 '하이바이, 마마!'라는 좋은 작품을 만나게 돼서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엄마가 되고 나서 하게 된 첫 작품이기도 한 만큼 여러모로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열심히 준비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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