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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정일우가 충격 고백을 한다.
이날 방송에서 정일우는 '우리 밀'을 주제로 한 새로운 메뉴 개발을 위해 친구들과 캠핑을 떠났다. 캠핑을 떠나기 전 전통시장을 찾아 진격의 먹부림을 보여준 정일우는 각종 채소 및 요리 재료에 대해서도 해박한 지식을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렇게 장보기까지 마친 정일우는 캠핑 장소에 도착, 비장의 무기인 중식도를 꺼내 뚝딱뚝딱 캠핑요리들을 완성했다고. 고추장 칼국수, 초품바(초콜릿 품은 바나나) 등 정일우의 캠핑요리를 맛본 친구들은 모두 엄지를 번쩍 치켜 세우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정일우는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자신에게 찾아온 병에 대해 털어놔 이를 보는 다른 출연자들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27살 때 병 판정을 받았었다"라며 이야기를 꺼낸 정일우는 "시한폭탄 같은 병이기 때문에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심했다. 우울증이 몰려와서 한 달 넘게 집 밖에 나갈 수가 없었다."며 "그러다 사람이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하고 싶은 건 다 해보고 현재를 즐기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정일우의 충격 고백에 '신상출시 편스토랑' 스튜디오 역시 술렁였다고. 그러나 이 같은 아픔을 이겨낸 정일우에게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과연 정일우는 어떤 고백을 했을까. 우리가 몰랐던 정일우의 아픔은 무엇일까. 정일우의 충격적인 고백과 함께 요섹남 면모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오늘(29일) 금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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