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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쌉니다 천리마마트'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구속과 폐업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가 예고됐다.
무엇보다 김회장(이순재)은 정복동에게 마트에서 손을 떼라며, "마트는 적당한 시점에서 문 닫고"라는 폐업을 의미하는 듯한 충격적인 지시를 전했다. 그간 승승장구하던 천리마마트를 예의주시하고 있던 김회장. 손자 김갑(이규현)이 마트를 이용해 비자금을 모아 놓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사실이 탄로난다면 위험에 처할 손자 때문에 그 또한 천리마마트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해왔던 것. 그런데 이제 그가 결단을 내린 듯하고, 이는 개업 이래 천리마마트의 가장 큰 위기를 의미했다. 이와 함께 문석구가 권영구가 찾던 계약서를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그 내막에 대한 궁금증까지 폭발하는 상황.
제작진은 "천리마마트가 폐업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는다.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오늘 밤 방송을 함께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이어 "예측할 수 없는 전개 속에 놀라운 사실이 드러날 것이다"라고 귀띔해 궁금증을 높였다.
'쌉니다 천리마마트' 11회, 오늘(29일) 금요일 밤 11시 tvN 방송.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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