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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하 동백꽃)에서 지이수가 연기한 제시카는 자신의 직업 '미세스 강종렬'에서 해고될 위기에 빠지면서 '폭주'하기 시작한다.
이제 첫 걸음을 내디딘 지이수에게 '동백꽃'은 선물과 같다.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을지 몰랐고 악역도 처음해봤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하고 싶은 역할은 정말 많죠. 원래 운동신경이 좋은 편이라 액션 연기도 잘해요. 이번에 향미(손담비)를 위협하는 신의 운전도 직접했다니까요. '국민여러분' 때 형사 역할때 액션도 직접 많이 했고요. 그때는 액션스쿨에서 스카우트 제의도 받을 정도였어요."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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