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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에서도 즐기는 'V4', 크로스 플레이의 시작!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9-11-26 15:20



넥슨은 자회사 넷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V4(Victory For)'의 PC 버전을 12월 출시한다.

넥슨은 25일 'V4' 공식 유튜브를 통해 30초 분량의 PC 버전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실제 PC 버전 플레이를 찍은 이 영상은 인기 캐릭터인 나이트가 델라노르 숲, 유카비 사막 등 게임 속 배경을 둘러보는 장면이 담겨 있다. 넥슨 IP4그룹 최성욱 그룹장은 "'V4' PC 버전의 자세한 정보와 출시 일정을 빠른 시일 내에 안내하겠다"며 "플랫폼 구분없이 모바일과 PC에 최적화된 그래픽과 성능으로 최고 수준의 게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넥슨은 지난 21일 난도 높은 신규 지역 '비텐고원의 비밀' 업데이트를 예고한데 이어 22일 공식카페를 통해 '미스터리P' 관련 이벤트 3종을 시작했다. 지난 7일 자정부터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 'V4'는 출시 초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하며 구글플레이 기준 매출 순위 2위를 지켜내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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