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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이효리가 낮은 자존감에 대해 고백했다.
이효리는 "자존감 높아 보이는 사람들이 있지 않냐. 낮은 경우가 많다. 오히려 자존감이 낮아 보이는 사람 중에 높은 사람이 많다"며 "진짜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높은 척 안 한다. 높으니까. 근데 낮은 사람이 높아 보이려고 노력하는 경우가 있다. 그게 나다. 그냥 낮게 살자"라고 솔직한 조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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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요가 마니아'로 유명한 이효리는 '요가를 하면 정신이 강해질까요?'라는 팬의 질문에 "몸과 마음은 하나다. 이건 불변의 진리다. 몸과 정신은 떼려야 뗄 수 없는 하나라고 보면 된다"고 답했다. 이어 "몸이 건강하지 않은데 정신이 건강할 수 없고, 몸이 약한데 정신이 강할 수 없다. 일단 몸이 건강하고 활기차야 생각도 밝고 건강하게 생각할 수 있다"며 "내 눈에 안 보이는 정신을 어떻게 할 수 없으니까 눈에 보이는 몸부터 건강하게 하고 보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조금씩 밝아지고 강해지는 정신력을 느낄 수 있다. 내가 요가 하는 이유도 그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꼭 요가만 하라는 게 아니라 각자 자신에게 맞는 걸 하면 좋다.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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