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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우아한 모녀' 차예련과 김흥수의 입맞춤 1초 전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한유진과 구해준은 쏟아지는 빗속에서 마주 서 있다. 닿을 듯 말 듯 밀착한 모습,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절절하면서도 애틋한 눈빛, 점점 가까워지는 입술 사이의 거리감이 심장을 쿵 떨어지게 만든다.
이와 함께 한유진과 구해준의 어울림이 눈길을 끈다. 서로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아슬아슬하게 밀착하는 것만으로도 짜릿함을 안겨주는 것. 찰나를 포착한 스틸만으로 이토록 보는 이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한유진-구해준의 이야기가 본 방송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높인다.
앞서 한유진은 구해준과 3년 전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졌다. 그러나 부모 세대부터 이어진 악연이 한유진의 발목을 잡았고, 구해준에게서 도망칠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그런 한유진이 이름도, 추억도 모두 애써 지운 채 구해준 앞에 다시 나타났다. 엄마 캐리정(최명길 분)의 복수를 위해서였다.
지난 11월 25일 방송된 '우아한 모녀' 16회에서 한유진은 구해준에게 결혼하자며 폭탄 고백을 했다. 한유진이 자신과 약혼녀 홍세라(오채이 분)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구해준에게 강수를 둔 것이다. 이에 두 사람의 관계가 본격적으로 가까워지기 시작한 것일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한편 한유진과 구해준의 치명적 로맨스가 기대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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