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한식 8종의 특색을 고스란히 녹여 드라마 주인공으로 탄생(?) 시킨 JTBC '양식의 양식'의 재치만점 티저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트렌디한 미국계 패셔니스타 역(役)에 치킨, 모두가 갈망하는 핵인싸 역 불고기, 자꾸만 생각나는 팜므파탈 역 냉면 등 각각의 특색을 고스란히 담아 캐릭터 이름으로 설정한 점은 '양식의 양식'만의 재치와 센스를 보여주고 있어 더욱 흥미롭다. 과연 각 음식들이 어떤 사연(?)을 가지고 한자리에 모였는지 궁금증마저 자아낸다.
또한 백종원, 최강창민, 정재찬, 유현준, 채사장은 음식들의 진가가 빛나도록 도와줄 조연으로 출연한다. 새 음식을 창조하는 대부 역의 백종원과 냉면과 사랑에 빠진 청년 역에 최강창민, 음식을 즐기는 문학평론가 역 정재찬, 젓갈과 원수진 건축가 역 유현준, 맛을 글로 배운 A.I 작가 채사장까지 듣기만 해도 입꼬리를 씰룩이게 만드는 캐릭터 특징들은 미각 논객들과 한식이 어떤 앙상블을 보여줄지도 주목하게 만든다.
이처럼 '양식의 양식'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한식의 유래와 어떻게 오늘날의 모습으로 변화해왔는지를 조명해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새로운 한식의 세계를 알릴 예정이다. 8종의 음식들과 5명의 미각 논객이 꺼낼 한식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JTBC '양식의 양식'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JTBC '양식의 양식'은 '톡투유', '차이나는 클라스' 등을 만든 JTBC 보도제작국이 기획했으며 오는 12월 1일 일요일 밤 11시 JTBC와 히스토리 채널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