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OCN '모두의 거짓말' 이유영이 안타까운 운명 속 남편 이준혁을 찾는다.
상훈의 오피스텔에서 찾은 보육원 때 사진을 보며 아무 말 없이 눈물을 흘린 서희. 아무도 모르게 범인의 메시지를 받으며 홀로 고군분투해왔기에 그녀의 눈물은 애처로움 그 자체였다. 이 가운데 제작진은 사진 속 보육원을 찾은 서희의 스틸컷을 공개하며 "오는 2일(토) 7회 방송에서 서희가 상훈의 과거를 찾아나선다"고 예고, 궁금증을 자극했다. 잔인할 만큼 안타까운 운명을 마주하며 누구보다 애써 버티고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상훈을 찾아 나서는 강인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문제는 서희에게 아직 알려지지 않은 거짓말이 남아있다는 사실이다. 보육원 사진 속에 함께 있던 상훈의 친구이자 남편이 실종된 후 서희의 곁을 지켰던 진영민(온주완) 역시 이 사실을 모두 알고 있었다는 것. 병원에서 상훈이 마지막으로 연락한 사람 역시 영민이었다. 어떤 이유로 영민은 지금까지 이 사실을 숨겼을까. 아버지의 죽음과 남편의 실종, 상자에 담겨 배달온 남편의 손과 발, 그리고 믿었던 사람들의 거짓말 한 가운데 서 있는 서희는 아버지의 죽음과 상훈의 실종에 관한 미스터리를 속 시원히 풀어낼 수 있을까.
supremez@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