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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민재의 빗속 폭풍 오열 연기가 화제다.
하지만 개똥은 마훈을 비롯한 '꽃파당' 멤버들의 안전을 위해 이수(서지훈)와의 재간택을 택해야만 했고, 이러한 사실을 몰랐던 마훈은 개똥이 남긴 서찰과 동심결 매듭을 보며 오열한다.
특히, 눈물이 흐르는 세찬 빗속 동심결을 꼭 붙들고 어린 아이처럼 엉엉 우는 마훈의 모습은 '사랑'이라는 감정을 처음 마주한 듯한 날것의 느낌을 주며 보는 이로 하여금 한층 아릿한 감정을 느끼게 했다.
한편, 김민재가 출연하는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매주 월, 화요일 오루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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