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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내 개그스타일, 5공때였으면 끌려갔을 것"
그는 "예전에 전유성 이홍렬 선배님이 내 개그스타일이 보시고 '5공 때였으면 끌려갔을거다'라면서. 굉장히 놀라시더라. 나에게 '위험한 개그를 하고 있다. 시대를 잘만났구나'라고 하셨다"며 "성적인 이야기를 어디까지 받아줄수 있을까 고민이 됐다. 개그라는게 주관적이기때문에 웃길수 있지만 찡그리는 사람이 있으면 피해야한다"고 했다.
이어 "첫 리허설을 하고 나서 방송국 관계자들이 '조금 더 세도 될것 같아' '이정도 받아들일수 있을것 같아'라고 말해준게 용기가 됐다"며 "회를 거듭할수록 더 강해졌다. 마지막 공연을 방송 촬영을 할걸 후회하고 있다. 마지막날 온 관객들은 귀를 씻고 갔다. 쌍욕, 비속어, 안해도 될얘기까지 더 많이 했다"고 웃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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