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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성현아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 생활고를 고백한다.
현재 홀로 8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성현아는 "아이 낳고 7년간 단 한 번도 운 적 없다"며 씩씩하게 말을 잇던 중 김수미의 따뜻한 눈빛과 위로에 그동안 담아두었던 마음 속 응어리들을 모두 토해낸다.
성현아는 생활고로 힘들었던 지난날을 회상, "월세 보증금으로 남은 700만 원이 전 재산이었다", "선풍기 하나로 아들과 폭염을 견뎠는데 아들과 함께하니 그것도 추억이 되더라"고 털어놓으며 끝내 참아왔던 울음을 터트리고 만다. 21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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