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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조재윤-안승균이 tvN '유령을 잡아라'에서 닮은꼴 코믹 케미를 폭발시킨다.
조재윤은 극 중 지하철 경찰대 베테랑 형사 '이만진' 역을, 안승균은 지하철 경찰대 1년차 형사 '강수호' 역을 맡았다. 친부자(父子) 관계 뺨치는 선?후배 사이로 서로를 '아빠와 아들'이라 부를 만큼 닮은꼴 매력을 자랑한다. 조재윤은 17년 연륜이 녹아난 매의 눈을 가진 경찰로 그 동안 본 CCTV 시간만해도 10만 시간. 특히 4배속 CCTV 속에서 용의자를 찾아낸 일화로 지하철 경찰대에서 전설 같은 존재로 불린다. 반면 강수호는 행동우선 극한 신입 문근영(유령 역)의 직속 선배로 문근영 못지않은 수사에 대한 무한 열정을 발산한다.
이처럼 조재윤-안승균은 '상극콤비' 문근영-김선호와 함께 지하철 경찰대에서 서로 없어서는 안 될 상호 보완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깨알 웃음을 선사할 예정. 특히 능청맞은 연기와 텐션으로 긴장감 넘치는 수사극에 한 템포 쉬어가는 오아시스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한다고 전해져 향후 '유령을 잡아라'에서 펼쳐질 이들의 눈부신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tvN '유령을 잡아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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