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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 25)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설리가 출연해왔던 '악플의 밤'이 휴방을 결정했다.
'악플의 밤' MC로 출연했던 故 설리 씨의 안타까운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설리의 명복을 빌었다. 오는 18일(금)에는 휴방을 결정했다.
한편, 지난 14일 설리는 성남시 수정구 한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매니저 A씨가 최초 신고를 했으며, 평소 우울증이 심했던 설리가 전날 통화를 마지막으로 연락이 닿지 않자 자택을 방문했다 설리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감식과 주변 CCTV를 확인했으나 현재까지 별다른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해 설리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유서는 발견하지 못했으나, 경찰은 설리의 심경이 담긴 자필 메모를 확보한 상태다. 그러나 메모 내용에 대해서는 대외에 알리지 않았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악플의 밤' 측 입장 전문]
'악플의 밤' MC로 출연했던 故 설리 씨의 안타까운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18일(금) 예정되었던 '악플의 밤' 본방송은 휴방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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