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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이명우 PD가 SBS 퇴사 후 첫 작품으로 '편의점 샛별이'(가제)의 연출을 확정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편의점 샛별이'는 4차원 순수 악녀 알바생과 허당끼 넘치는 훈남 점장이 편의점을 무대로 펼치는 24시간 예측불허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원작 웹툰은 유료 웹툰 사상 한 달이라는 기간 동안 조회수 500만 뷰를 달성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고, 누적 조회 수 5700만 뷰, 구독 수 4000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이 가운데 이 PD가 연출을 확정하며 '생활 밀착형 로맨틱 액션 코미디'로 재 탄생할 드라마의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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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방영한 '열혈사제'에서는 가상의 도시 '구담시'를 배경으로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다혈질의 가톨릭 사제와 허당 형사라는 개성 있는 캐릭터와 독보적인 코믹 액션 장르의 연출로 입지를 다졌다.
이 가운데 차기작이자 SBS 퇴사 후 첫 연출작으로 '편의점 샛별이'를 확정해 기대를 높인다. 반전 매력을 가진 통통 튀는 캐릭터와 편의점을 무대로 한 생활 밀착형 에피소드, 알바생과 점장의 발칙한 러브스토리에 코믹 액션 장르를 더해 '열혈사제'에 이어 또 한 번 코미디 히트작 메이커로서의 면모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편의점 샛별이'는 10월 말부터 캐스팅을 시작해 2020년 가을 방송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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