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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황금정원' 한지혜-이상우가 오지은이 조작한 과거 사진의 진실에 다가선다. 오지은-정영주 모녀를 향한 두 사람의 짜릿한 반격이 예고돼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한지혜와 이상우가 심각한 분위기 속에서 의미심장하게 서로를 바라보고 있어 이목을 끈다. 한지혜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동시에 확신에 찬 눈빛으로 이상우를 바라보고 있다. 이상우 또한 결정적인 단서를 찾은 듯 날카로운 눈빛을 보이고 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꼭 포개 잡고 눈빛을 교환하고 있어 과연 이들이 무엇을 알아낸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는 한지혜와 이상우가 오지은이 조작한 부친 사진의 비밀을 마주한 모습. 앞서 오지은은 어릴 적 찍은 한지혜와 그의 부친 사진을 조작, 자신의 어린 시절 얼굴을 합성해 '은동주'라고 주장한 바 있다. 과연 두 사람이 또 어떤 사실을 알아낸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나아가 오지은이 조작한 사진이 거짓이라는 것을 밝히고 한지혜의 이름을 되찾을 수 있을지, 두 사람의 활약에 기대감이 한껏 높아진다.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한지혜 분)의 인생 되찾기로 진실을 숨기는 자와 쫓는 자의 아슬아슬한 인생 게임을 그릴 예정.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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