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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이동건X전혜빈, 3년전 사건으로 얽혔다…사기조작단 인물관계도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9-10-12 11:39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본격 정의구현 사기극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의 한 눈에 보는 인물관계도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오는 13일(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되는 본격 정의구현 사기극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이하 '레버리지'/연출 남기훈/극본 민지형/기획 소니픽쳐스텔레비젼/제작 프로덕션 H, 하이그라운드)는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최고의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태준(이동건 분)이 법망 위에서 노는 진짜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과 뭉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사기에는 사기로 갚아주는 본격 정의구현 케이퍼 드라마다. 미국 TNT 채널에서 5시즌동안 방영돼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동명 원작 미드 'LEVERAGE'의 리메이크작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인물관계도에는 레버리지 팀을 이루고 있는 5명의 팀원들의 역할과 이들을 한 팀으로 모은 것이 이태준(이동건 분)이라는 것이 드러나 있다. 리더 이태준은 '네 도움이 필요해'라며 사기꾼 황수경(전혜빈 분)과 해커 정의성(여회현 분)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이에 황수경은 '3년 전 사건! 부들부들'이라는 반응을, 정의성은 '함정 수사 아니죠?'라는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끈다. 이에 이태준과 황수경이 얽힌 3년전 사건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이태준은 '더블페이'로 고나별을 '레버리지'팀으로 이끌고, 용병 로이류와는 '적에서 동지'로 다시 만날 것을 예고한다. 이에 이태준이 사기 톱클라스 선수들을 소집해 '레버리지'를 결성하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흥미를 돋우고 있다.

또한 파이터 로이류와 해커 정의성 사이에 있는 도둑 고나별의 극과 극 반응이 눈길을 끈다. 로이류를 향해 뻗은 화살표에는 '비주얼은 내 스타일'이라는 고나별의 마음이 표현돼 있고, 고나별과 정의성 사이에는 '만나면 으르렁'이라는 표현이 배치돼 두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를 기대케 한다.

그런가 하면, 태준의 전 아내 신유리(최자혜 분)부터 태준의 친구 조준형(김중기 분). 태준의 믿음직한 형 박기호(김광식 분), 태준의 좋은 상사 양철수까지 '태준의 사람들'이 소개돼 극중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기대감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일명 '소장'의 존재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고조시킨다. '태준이 쫓는 사람'인 소장은 '모든 사건의 배후'라고 설명돼 있고 그의 정체가 물음표로 표시돼 있는 것. 이는 톱클라스 사기조작단 레버리지 팀과 정체불명의 배후인 '소장'의 숨막히는 대결을 예감케 한다. 동시에 미스터리한 '소장'의 정체에 대한 시청자들의 추리력이 발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흥미롭게 얽혀 있는 멤버들의 관계가 극 전개에 어떤 영향을 줄지 호기심을 유발하는 한편, 다섯 멤버들이 한 팀으로 뭉쳐 선사할 통쾌하고 유쾌한 사기 플레이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다.


나쁜 놈만 골라 터는 선수들의 정의구현 사기극 '레버리지'는 오는 13일(일) 밤 9시 30분에 TV CHOSUN에서 첫 방송 되며, 2회 연속 방송된다. 이후 매주 일요일 9시 30분부터 2회 연속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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