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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악플의 밤' 박기량이 '스폰' 악플에 "이 말을 악악악플이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11일 방송된 JTBC2 '악플의 밤'에서는 '치어여신(치어리더+여신)' 박기량과 '방송인' 알베르토가 출연해 악플 낭송을 펼쳤다.
또한 박기량은 "치어리어 일당 10만 원인데 스폰 없이는 생활이 불가능"이라는 악플에 "정말 화가 난다"면서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웬만한 직업 정신이 없으면 못 버틴다"면서 "보통 일당으로 받는다. 소득이 일정하지 않아서 힘든 부분도 있지만, 순수한 열정을 가진 친구들에게 이 말은 악악악플이다"고 분노했다.
박기량은 억대 연봉 루머에 대해서는 "절대 아니다"면서 "13년차다 보니 월급에 플러스 알파가 붙는데 사실상 모델이나 광고활동 수익이 컸다. 1~2년 정도는 잘 받았다"고 털어놨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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