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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영화 '감쪽같은 그녀'(허인무 감독, 지오필름 제작)가 3600만 배우 나문희와 최연소 쌍천만 배우 김수안의 세대를 초월한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를 촬영하는 순간부터 쉬는 시간까지 함께 밝은 웃음을 짓는 나문희와 김수안은 친할머니 친손녀 같은 케미를 내뿜으며 촬영 현장을 가족 같은 분위기로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현장에서 찰떡 호흡을 자랑했던 나문희와 김수안은 서로에 대한 감정을 아낌없이 전했다. 나문희는 김수안에 대해 "감정과 인내심을 고루 갖춘 훌륭한 배우다. 함께 하는 내내 고맙고 자랑스러웠다"며 김수안에 대한 같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수안은 "나문희 선생님께서 연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셨다. 선생님의 손을 만지는 것으로도 굉장히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나문희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며 느꼈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감쪽같은 그녀'는 72세 꽃청춘 할매 앞에 듣도 보도 못한 손녀가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기막히고 수상한 동거를 그린 작품이다. 나문희, 김수안, 그리고 천우희 등이 가세했다.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허브'의 허인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1월 27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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