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12월 결혼' 수현♥위워크 차민근 대표의 럽스타그랩 #반려견 #데이트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수현과 공유 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wework) 한국 대표인 차민근씨(미국명 매튜 샴파인)의 12월에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월, 연인 관계임을 인정한 두 사람은 각자의 SNS에 이른바 '럽스타그램' 사진을 올리며 달달함을 드러냈다.

각자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수현과 차민근씨는 서로의 강아지를 품에 안고 찍은 사진을 게재하는가 하면, '바바라 크루거 : Forever' 전시회, 승일희망재단 '미라클365런'을 방문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데이트를 인증했다.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알고 지내다, 올해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로 사랑을 이어가던 두 사람은 12월 결혼을 약속하며 열애의 결실을 맺는다.

4일 수현의 소속사 문화창고는 "수현이 현재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분과 12월 14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수현은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늘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수현의 예비 남편인 차민근씨는 서울과 부산 등에 20개 지점을 운영 중인 글로벌 공유 오피스 기업 위워크 한국 대표로 국내 스타트업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미국 이름은 매튜 샴파인으로, 어린시절 미국으로 입양됐으며 2007년 생모와 재회한 바 있다.

수현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잇달아 출연하며 세계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마르코폴로'와 2015년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7년 '다크타워 : 희망의 탑', 지난해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에 출연하며 글로벌 스타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130억원 규모의 대작 드라마 '키마이라'를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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