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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 메이비가 이효리의 히트곡 '텐미닛' 작사 비화를 밝혔다.
이날 메이비는 평소 눈물이 많은 남편 윤상현에 대한 속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방송에서 남편이 우는 모습을 보면 어떻냐"라는 질문에 메이비는 "'저 정도로 울 일인가'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이내 메이비는 "근데 (방송에서) 남편이 우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같이 운다"라며 '울보 부부'임을 인증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메이비는 "남성 호르몬 수치가 낮아져서 그런 건지 점점 더 눈물이 많아졌다"라는 윤상현의 말에 "그랬으면 셋째는 생각도 못했을 거다"라며 그의 편을 들었다. 이에 스튜디오 MC들은 질투 어린 야유를 쏟아냈고, 김구라는 "역시 아내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는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집을 찾은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오랜만에 재회한 이들 부부는 어떤 이야기들을 나눌지, 이효리♥이상순, 윤상현♥메이비 두 부부의 만남은 16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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