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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한상진이 1일 1식과 철저한 식단 조절로 혹독한 다이어트 중임을 밝혀 놀라움을 안긴 가운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앞서 한상진은 지난 2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어릴 때는 배고픔을 느껴본 적이 없었다"고 털어놓은 한상진. 실제로 그는 "과거 키 158cm에 체중이 108kg까지 나갔다. 그 당시에는 방과 후 치킨 패밀리팩을 먹고, 아이스크림 먹고, 밥을 또 먹었다. 그리고 햄버거를 먹고, 저녁을 먹고, 또 다른 메뉴로 저녁을 또 먹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한상진은 "당시 난 배고픔을 몰랐는데, 대신 사랑을 알아버렸다. 고교 시절 수학여행 때 좋아하는 친구에게 고백을 하려고 했다. 그런데 그 친구가 '너 너무 뚱뚱해'라고 하더라"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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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상진은 송훈 셰프의 순댓국과 정호영 셰프의 고추장찌개를 맛 본 후 순식간에 한 그릇을 다 비웠고, 고민 끝에 송훈의 손을 들어주며 "가족들과 함께 먹고 싶은 순댓국 맛이었다"고 이유를 말했다.
특히 허재는 한상진을 위한 요리를 보며 침을 흘렸다. 그는 "나 한입만 먹어봐도 돼?"라며 숟가락을 들고 한상진의 자리를 몇 번이나 이동했다. 허재는 "'한입만'이라는 코너 만들어주면 매주 오겠다"고 밝혀 모두를 웃겼다.
이후 한상진은 김풍 작가와 샘킴 셰프의 요리도 다이어터 답지 않게 양껏 먹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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