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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지정생존자' 내부고발자가 강한나의 남자친구 이하율이었다.
박무진과 달리 최강연은 차영진을 찾아가 이를 부인했다. 최강연은 이미 이혼한 후에 박무진을 만난 것. 사실을 알게 된 차영진은 박무진에 제보자, 우신영보다 청와대에서 먼저 사실을 밝히자며 이 사실이 또 다른 미담이 될 것이라 제안했다. 그러나 박무진은 아들에 상처가 될까 차영진의 제안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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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걱정과 달리 스캔들 보도가 아닌 최강연의 패션을 칭찬하는 보도가 나왔다. 우신영을 막은 것은 차영진이었다. 앞서 차영진은 손주승을 찾아가 조언을 구했다. 손주승은 "나라면 지지율보다 후보 마음을 얻겠다"며 "박 대행에 대한 확신이 있냐"고 물었다. 차영진은 박무진에 다시 한 번 대통령이 되어달라 말했다. 차영진은 "좋은 사람이 이기는 세상을 한 번은 보고 싶어졌다"며 박무진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그 시각, 오영석(이준혁 분)은 "(박무진이) 자신이 국회의사당 테러 계획에 일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어떤 표정을 지을까"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사건이 잘 마무리 된 후, 청와대에서는 내부고발자 색출에 들어갔다. 내부고발자는 박무진과의 은밀한 독대를 원했다. 한나경 역시 교통사고 CCTV 영상을 찾았다. 사고 당시 한나경을 도와줬던 사람이자 스캔들 내부고발자는 한나경의 남자친구 김준오(이하율 분)였다. 김준오는 박무진에 "아무도 믿어선 안 된다. 테러범과 공모한 자가 청와대에 있다"고 말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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